↑ 방문객으로 북적이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현대건설] |
현대건설은 지난 3일 동안 약 2만3000명이 모델하우스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삼송지구 내 노른자 입지에 특화평면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도입된다는 소식에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모델하우스 안에 마련된 모형도에는 도우미들의 설명을 들으며 입지, 단지배치 및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고객들로 붐볐으며, 이들은 상담석으로 자리를 옮겨 분양가와 청약방법, 대출조건 등을 묻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분양 관계자는 말했다.
향후 입주민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삼송역은 현재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사업지 인근에 있는 연신내역에는 파주 운정신도시~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가 2023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어려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은 스포츠존, 커뮤니티존, 스카이라운지로 구성된다. 스포츠존에는 3레인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외 조깅트랙이 들어선다. 클라이밍,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GX룸, 아웃도어가든(야외체육공간)도 갖출 예정이다.
또한 북카페, 자전거카페 등 다양한 테마 휴식공간과 핸드크래프트 등 취미활동
1인당 블록 별로 1건씩 최대 2건의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청약예치금은 1건당 300만원이며, 인터넷으로 청약을 받는다. 청약 일정은 9월 3~4일, 당첨자 발표 11~13일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