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 모델하우스에 3일간 2만5000여 명 몰려

↑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인파 [사진 효성]

효성은 지난 9일 문을 연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 테라스하우스의 모델하우스에 3일간 총 2만5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산2-8번지에 마련된 모델하우스 내에는 2개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최상층(4층) 복층형 타입인 전용면적 84G㎡는 4베이, 복층형 설계로 다락과 테라스공간을 서비스면적으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상 1층의 전용 93Aa㎡는 4베이 구조에 팬트리(다용도 저장창고)과 취향에 따라 서재, 주부취미실, 뮤직룸 등으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 넓은 드레스룸을 갖춘 평면으로 설계했다.
모델하우스에는 어린 자녀를 품에 안은 30대~40대의 젊은 부부와 전원생활을 원하는 50대~60대 중장년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젊은 수요층은 테라스공간을 층간 소음 등의 걱정 없이 집 안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조성 가능한 점 등에 호응도가 높았다.
단지 인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는 부분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실제 단지에서는 가내초등학교가 가깝고 배다리도서관(올해 7월 준공)도 가까워 최적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초기자금 부담을 낮춘 계약조건도 만족감도가 높았다. 통상적으로 분양가의 60%인 중도금 비율을 5%로 대폭 낮춰 계약금 10%, 중도금 5%, 잔금 85%의 조건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21일, 계약은 4월 2~4일 3일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5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447세대 규모다. 총 20개의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가 위치한 평택소사벌 택지지구는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CGV, 평택시청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SRT 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BRT)노선이 운행 중이며, SRT 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약 20분이 소요된다. 가내초, 평택이화초, 비전중·고교, 신한중·고교, 한광여고가 인근이며 학원도 밀집한 지역이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