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최초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GS건설 '춘천파크자이'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0일 진행한 '춘천파크자이'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체 7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청약통장이 총 1만3326개 몰려 평균 경쟁률 17.3대1, 최고 경쟁률 59대1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역대 춘천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이다. 지난해 3월 'e편한세상 춘천한숲시티 2회'가 기록한 평균 경쟁률 14.98대1을 넘어선다. 전용면적 145㎡ 타입에 무려 177건이 신청해 59대1에 이르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조준용 GS건설 분양소장은 "춘천시 최초 자이 아파트라는 브랜드 프리미엄과 알찬 구성을 갖춘 특화 설계, 뛰어난 서울 접근성 등 여러 특장점이 고루 어우러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44-10 일원에 위치한 '춘천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 동에 전용면적 64~145㎡ 96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826만원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반면 다른 단지들은 줄줄이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센텀 천일 스카이원은 평균 경쟁률 1.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