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서울시] |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23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 심의를 개최해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과 서빙고아파트지구 내 한강맨션아파트(1주구)·한강삼익(2주구) 개발기본계획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은 당초 의료관광호텔 건립 예정이었으나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시효 만료로 의료관광호텔 사업 추진이 어려워 주거복합시설로 변경하는 정비계획(안)으로 도계위에 요청한 사항이다. 대지면적 3559.5㎡, 용적률 894% 이하, 지하 8층~지상 39층의 주거복합(공동주택, 업무·판매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 [자료제공 = 서울시] |
이번 정비계획 통과로 1주구는 건폐율 30% 이하, 기준용적률 200% 이하, 정비계획용적률 231.98% 이하, 법적상한용적률 259.98% 이하, 높이 102.7m 이하(35층 이하)로 공동주택을 건설하게 된다. 2주구는 건폐율 30%이하, 기준용적률 200% 이하, 정비계획용적률 214.56% 이하, 법적상한용적률 260.78% 이하, 높이 102.7m 이하(35층 이하) 기준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이촌동 한강삼익아파트는 한강맨션아파트단지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재건축 될 계획으로 서울특별시 건축·교통 통합심의 절차를 거쳐 계획(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마포대로변 낙후공간도 관광숙박과 오피스텔시설로 신축된다. 일반상업지역인 대상지는 마포구 도화동 174-4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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