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모델하우스 8일 오픈

↑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조감도 [자료제공 GS건설]

GS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동 일대에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다산신도시 다산진건지구 주상-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판매시설로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0층, 7개동, 전용면적 84~110㎡, 967세대,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2~52㎡, 270실 규모다.
서울지하철 8호선 다산역(가칭, 개통예정)이 단지와 연계돼 개통 시 잠실역까지 3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약 7만1300㎡의 대규모 상업시설이 계획됐다.
아파트는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3면 발코니 설계로 실사용면적을 넓혔다. 4베이 4~5룸 판상형 위주의 평면 구조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은 원룸, 1.5룸, 2룸의 3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에는 전용 부대시설인 Sky Cube(스카이큐브)도 설계했다.
아파트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샤워시설이 들어서며 작은도서관과 독서실 등 단지 내 학습공간도 제공된다.
아파트 분양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26~28일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청약도 인터넷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분양물량이 아닌 민간분양물량이라 기존 다산지구에 공급된 물량보다는 분양가가 높게 책정됐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평균분양가는 각각 3.3㎡당 1450만원, 780만원이다. 전용면적 84㎡ 기준층(5~9층) 기준 5억 200만~5억880만원이다. 아파트 발코니 확장비는 1126만~1974만원 수준이다.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