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017년도 신입사원 36명을 뽑는다.
서울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이끌어 나갈 창의적인 인재가 대상이며,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최초로 전면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한다.
이전 채용전형에서도 지원자의 개인정보를 서류심사자나 면접관에게 제공하지 않았으나, 올해부터는 연령, 성별, 사진, 학력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철저히 배제한 입사지원서를 도입하는 것이 이번 채용에서 SH공사가 가장 내세우는 점이다.
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제도를 도입해 직무에 적합한 지원자가 지원하도록 유도하고, 직무능력을 보유한 인재를 선발하여 신입사원의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채용직무별 자세한 직무설명서는 공사 홈페이지 및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5일 9시부터 12일 18시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며, 10월 중 1차 및 2차 필기시험을, 11월 중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신입사원은 6급으로 임용되고,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 등 6개 직무별로 모집하고, 장애인 3명은 구분해 모집한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1차(전공) 및 2차(직업기초능력평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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