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공공기여도가 탁월하고 도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구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지역 내 건축물 중 2015년 7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사용승인 된 건축물 중 구청장·군수, 대구지역 건축 관련 단체장(▲대한 건축사협회 대구광역시건축사회 ▲한국건축가협회 대구건축가회 ▲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 ▲대구건축문화연합)의 추천을 받은 작품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이며, 대구시 건축주택과로 추천서, 조감도(현장사진), 작품설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
제출된 작품은 9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1점, 일반 및 공공분야 각각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을 선정한다. 상패와 건축물에 부착할 수 있는 동판을 수여하며, 작품은 11월 '2017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에 전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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