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제한 많아져…숲 공원 등 나무 다수 식재된 지역 재조명
여름 피서철이 다가오자 야외 활동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되면서 미세먼지를 흡수할 수 있는 나무가 다수 식재 된 숲이나 공원 인근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연간 미세먼지 흡수량은 방울토마토 2개 정도 무게인 35.7g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를 흡수할 수 있는 녹지들이 재조명 받으며 녹지율 높은 아파트 단지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단지 인근으로 백양산, 부산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등 풍부한 녹지를 갖춘’부산연지꿈에그린’ 은 지난 1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481가구 모집에 10만9805명이 몰리며 228.28대 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수도권에서 올해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49.39대 1)을 기록한 ‘평택 고덕 파라곤’ 또한 고덕신도시의 개발가치와 더불어 함박산을 비롯한 쾌적한 주거환경이 높은 청약성적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세권 아파트 ‘인천 논현 푸르지오’ 완판 초읽기
소래습지생태공원이 단지 인근에 있는 공세권 아파트 대우건설 ‘인천 논현 푸르지오’가 대표적이다.
지난 7일 지정계약에 돌입한 이 단지는 이틀 동안 높은 계약률을 보이며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면적 350만㎡에 이르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이 단지에서 도보 5분여 거리에 위치해 있고, 너른들공원, 소래포구수변광장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수경시설을 갖춘 중앙광장을 비롯해 푸르지오 가든, 단지순환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 윤경민 분양소장은 “공세권 아파트이자 인천 논현동 내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전가구 희소한 소형평면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소래 습지의 트인 조망뿐만 아니라 역세권 편리함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계약 첫날부터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논현지구 • 한화지구의 논현동에서 마지막으로 개발되는 공동주택 부지에 입지하는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9층, 7개 동, 총 754가구로 조성된다.
수인선 소래포구역까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인근의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화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울 제1•2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2017년말 완공예정인 수인선과 연결되는 인천발 KTX가 내년에 착공을 앞두고 있어, 광역교통망이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인천 대표 명문학군인 논현/한화지구에 입지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5분 거리에 소래초교가 있고, 논현초/중/고, 장도초, 고잔중, 미추홀외고, 명문 학원가 등이 가까이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이 있고,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의 쇼핑시설이 있어 생활환경도 편리하다. 소래습지생태공원, 너른들공원 등과 인접하고, 단지 앞 공원이 예정되어 있다. 소래역사관, 소래포구수변광장, 남동문화예술회관 등의 문화여가공간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90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66-18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