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앤콘스, 삼성역 ‘대치2차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 분양

↑ 대치2차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 투시도

현대산업개발의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는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서 ‘대치2차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를 분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 점포 15개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5월 분양한 '대치2차 아이파크' 오피스텔 입주민을 직접수요로 갖췄으며, 테헤란로 일대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로 확보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이 가까워 이용객도 고객으로 흡수할 수 있다.
특히 인근의 코엑스몰과 현대백화점 등 쇼핑 문화시설부터 탄천공원 등 강남 내 휴식·편의시설이 밀집돼 20대 연령층의 소비 집결지로 통한다. 여기에 현대 글로벌 비지니스센터(예정)에 현대자동차그룹 30여개 계열사가 입주할 예정으로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지하철 한 개 노선만 늘어나도 그 라인으로 투자자들이 쏠리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향후 삼성역은 GTX A·B·C노선, 위례신사선, KTX, 광역버스환승센터 등이 개통돼 서울시내 교통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업들이 용적률을 채우지 못한 삼성역 이면도로로 투자시야를 넓힐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상가에 적용된 최신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우선 미국 환경보호국(EPA)에서 공인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술인 ‘지열 시스템’을 통해 최고 냉방 50%, 난방 78%까지 에너지를 절감해 관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가시성 확보를 위해 이태리 대리석을 이용해 외관을 고급스럽게 연출하고, 실내공간은 넵스사(社)의 친환경 E0 등급의 고급마감재를 사용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할 예정이다.
HDC아이앤콘스는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 중이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44-25 진성빌딩 6층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