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다음달 서울 금천구 독산동 441-6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상업시설 '마르쉐도르 960'을 분양한다. 상가는 지난 2015년 10월 공급해 완판한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의 지하 1층~지상 2층에 총 70여 개 점포로 구성된다. 롯데캐스 골드파크는 총 4400여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로 지난해 공급한 3차 상업시설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계약 3일 만에 완판됐다.
상가는 1호선 금천구청역이 인접하며 시흥대로를 지나는 23개 버스 노선 길목에 위치한다.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 이용이 편리하고 상업시설 인근을 지나는 신안산선이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작년 7월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돼 강남접근성도 좋아졌다. 아파트·오피스텔을 포함해 총 44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주거복합단지의 자체수요를 갖췄다. MD는 오피스텔·호텔 이용객인 1~2인 가구 수요에 초점을 맞춘 '싱글 럭셔리'를 컨셉을 적용한다.
분
양관계자는 "상가 바로 옆에 위치한 3차 단지 내 4만6000여㎡ 규모 대형마트(예정), 인근 광명역세권 개발, 이케아·코스트코·롯데아울렛 등과 더불어 대규모 상권을 형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금천구 시흥대로 301에 2월 중 개관 예정이다. 입점은 2019년 3월 예정이다.
[이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