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대규모 연구개발용 택지개발사업 중 하나인 마곡산업단지 땅 매각에 속도가 붙고 있다.
29일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에 따르면 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일진전기가 참여한 '일진컨소시엄'이
대우조선해양 소유였던 D9-5필지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매각대금은 115억원이다. 지난달 24일 국내 최대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사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역시 대우조선해양 소유였던 D11블록을 470억원에 사겠다는 뜻을 밝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한 달 만이다.
[박인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