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호남지역에 향후 5년간 국도 217㎞가 건설돼 도로교통망이 대폭 확장됩니다.
3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정부가 2020년까지 총 1조9천232억원을 들여 21건(총 217km)의 도로를 건설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확정 고시했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관광인프라 구축, 지역행사 지원, 병목지점 개선 등을 위한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해 부안∼흥덕, 무주∼설천, 벌교∼주암 등 3건(총 49.7km)에 6천412억원을 투입합니다.
또 도심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익산 서수∼평장, 정읍 농소∼하모 등 2건(총 20km)에 4천96억원을 들여 국도대체우회도로를 건설합니다.
선형불량, 급커브, 급경사 구간 개선을 위해 고창 해리∼부안, 완주소양∼진안, 담양∼곡성, 신장∼복용
하대성 익산국토관리청장은 "호남지역 관광 인프라 구축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가 간선도로망 확충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계획대로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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