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3블록에서 ‘여수 웅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 동 규모며 전용면적 75~134㎡의 아파트 1781가구와 전용면적 28~84㎡의 오피스텔 188실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웅천지구는 전체면적 280만㎡ 규모의 대형 공공택지지구다. 여수시는 웅천지구를 ‘동양의 시드니’로 만들기 위해 주거·상업·문화·공원·마리나(요트, 모터보트의 선박을 위한 항구) 시설 등이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다.
향후 웅천지구에는 호텔, 종합병원,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이순신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앙에는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웅천공원이 있다.
KTX여수엑스포역, 여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 이순신 대교 등을 통해 주변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수 웅천지구와 소호동을 잇는 해상교량도 추진 중이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웅천지구는 ‘여수의 강남’이라 불리며 여수뿐 아니라 순천, 광양 등 전남지역 거주자들까지 입성하고 싶어하는 신흥
모델하우스는 오는 30일 웅천공원 앞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3월 에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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