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을 ‘내 집’답게… 셀프 인테리어족 늘면서 신축빌라분양·매매 거래 활발

본인의 취향대로 인테리어 방향을 계획하고 직접 집을 꾸미는 이른바 ‘셀프 인테리어족’이 늘고 있다. 실제로 국내 대형 포털 사이트에 ‘셀프 인테리어’만 검색해도 방대한 양의 자료가 쏟아진다. 여기에 ‘집 꾸미기 방송’의 인기도 한몫했다. 이제 먹는 방송인 ‘먹방’과 요리하는 방송인 ‘쿡방’에 이어 집을 꾸미는 방송인 ‘집방’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 조사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58세 성인남녀 2,000명 중 87.8%가 집 인테리어를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또 다른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셀프 인테리어는 또 다른 여가생활이라고 생각하는 비율도 75.2%나 달했다.
실제로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가구, 벽지, 인테리어 소품 등 관련 상품들의 매출도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전·월세로 거주하고 있는 세입자들은 원하는 수준의 인테리어 공사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집주인의 허락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다소 까다로운 조건에 셀프 인테리어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신축빌라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최모 씨는 최근 전세로 살고 있던 아파트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신축빌라를 계약했다. 천정부지로 솟아오른 전셋값 탓도 있었지만 더 이상 세입자의 서러움을 겪고 싶지 않았던 것. 못 한 번이라도 박으려면 집주인에게 전화하는 것은 필수였다. 평소 셀프 인테리어를 해보는 것이 꿈이었던 최 씨는 드디어 집주인의 눈치 없이 마음껏 집을 꾸밀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요즘 지어지는 신축빌라는 ‘아파트보다 못하다’는 편견을 불식시키며 신뢰성 높은 고품질의 대기업 브랜드의 자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CCTV, 엘리베이터, 전자보안문, 무인택배함 등 입주민의 편의성을 최대로 고려하고 있다. 또한 실용적이고 다양한 구조, 넉넉한 주차 공간 확보로 신축빌라를 구입하려는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빌라정보통’은 신축빌라매매·신축빌라분양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실매물만 취급한다. 오랜 경력과 노하우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꼭 맞는 매물을 추천하기로도 유명하다. 또 직접 신축빌라들의 장·단점을 비교할 수 있는 빌라투어도 무료로 실시 중이다. 빌라투어 때는 ‘웹툰 서비스’와 ‘내 집 마련 가이드 북’을 무료로 제공해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부동산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있다.
빌라정보통에 따르면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일대 신축빌라의 계약이 활발하다. 성북구 석관동, 정릉동 신축빌라도 꾸준히 인기 있는 지역이다. 동대문구 장안동, 광진구 구의동 신축빌라와 도봉구 도봉동 신축빌라도 눈여겨 볼만하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인천시 마전동, 경서동 신축빌라와 석남동 신축빌라가 최근 떠오르고 있으며 이외 파주시 상지석동 신축빌라와 일산 사리현동, 성석동 신축빌라, 중산동도 지역 호재로 인해 문의가 많은 편이다. 고양시 관산동, 내유동 신축빌라 역시 분양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자세한 상담을 원한다면 빌라정보통 홈페이지(villahouse.co.kr)나 대표번호(070-7788-7894)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