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업계와 건설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전용면적 59㎡ 아파트는 대부분 1순위 청약에서 조기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59㎡ 아파트는 중대형에 비해 분양가 부담에 적은데다 다양한 평면을 특화하고 서비스 면적까지 극대화하면서 그 만큼 공간활용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입주 후 프리미엄도 중대형보다 높아졌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는 요인이다. 실제로 서울 권에서 전용 59㎡ 아파트의 매매가는 중대형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전농동 래미안 아름숲(2010년 12월 입주)은 지난 2008년 8월 분양 당시 전용 59㎡의 평균 매매가가 3억1850만원 이었으나 2월말 현재 평균 매매가는 3억9750만원으로 8000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이에 반해 전용 84㎡는 평균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전용 59㎡ 시세는 인근 전용 85㎡를 추월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강남 중개업소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 59㎡의 시세는 8억~8억2000만원으로 같은 시기에 입주한 신천동 파크리오 84㎡(8억1000만~8억5000만원)에 육박하거나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시장에서도 59㎡는 완판 보증수표로 통한다. 지난해 11월 종로구 돈암동 뉴타운1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 경희궁 자이의 경우 59㎡가 33~45㎡를 제치고 소형평형 중 가장 먼저 완판된 데 이어 분양권 프리미엄도 3000만원 선까지 오른 상태다.
전문가 들은 "59㎡의 경우 가격 등 여러 면에서 장점이 많아 실수요자가 몰리고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며 "또 향후 집을 넓혀 나갈 때 매도 부담이 없는 만큼 수요는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칭)신길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전용 59㎡는 대체로 방이 3개여서 공간 활용도가 높은데다 중형에 비해 매입비 부담이 적어 인기가 높다"며 "게다가 관리비가 저렴하고 재산세 등 세금 면에서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신풍역세권 중개업소 관계자도 "특히 서울 도심권에 이어지는 재건축 재개발은 입지가 탁월한데다 교통 및 생활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전용 59㎡ 경우 투자처로 유망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7호선 신풍역 바로 앞에 위치했으며, 여의도와 강남 생활권을 자랑하는 초
(가칭)신길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현재 신도림 테크노마트 5층 홍보관을 준비 하였으며, 대표번호로 문의 시 빠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02)2232-9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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