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촌 옆 동네는 아파트 값이 상승세인 경우가 많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기 남부권 대표 부촌인 판교와 분당신도시 옆 동네 용인 수지구 동천동·풍덕천동은 지난 1년(2014년 11월~2015년 11월)간 아파트 값이 각각 6.9%, 6.78% 오르면서 판교(5.26%)와 분당신도시(3.13%) 집값 상승률을 웃돌았다. 부산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해운대구 우동 옆에 자리한 좌동 아파트 값도 15.63% 오르면서 우동(11.01%)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폭을 넘어섰다.
연말까지 지역 부촌 옆에 새 아파트가 공급돼 수요자들 시선을 끈다. 서울 동작구 사당1구역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가 새 주인 찾기에 돌입한다. 총 668가구 가운데 41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서초구 방배동과 마주한 데다 강남권 부촌인 반포동과도 가깝다.
경기도 용인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동천자이'는 북쪽으로는 판교신도시, 동쪽으로는 분당신도시와 마주하고 있어 판교와 분
[신수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