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PT.BNE(Binsar Natorang Energy)와 약 1억1300만달러(약 1300억원) 규모 인도네시아 하상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EPC(설계·구매·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PT.BNE는 국내 기업인 LG상사가 인도네시아 현지 업체와 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위해 설립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다.
하상 수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토바 사모시르 지역에 42㎿급(14㎿급 3
포스코엔지니어링은 2011년 왐푸 수력발전소(45㎿급)를 수주한 이후 잇따라 인도네시아 수력발전 시장에 진출해 확고한 입지를 확보했다.
[신수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