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호황세를 타고 올 들어 부산·대구·세종시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과 세종시 3.3㎡당 분양가는 1000만원을 돌파하면서 분양가가 수도권 턱밑까지 도달했다.
10일
부동산 리서치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부산에서 분양된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002만원으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1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2015년 세종특별시에서 공급된 민간 아파트 분양가도 3.3㎡당 1005만원으로 1000만원을 돌파했다.
[이승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