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앤지프라자 파크에비뉴 |
서울시 송파구와 경기도 하남·성남시 등 3개의 행정구역에 조성 중인 위례신도시는 오는 2017년 12월이면 약 10만8000명(약 4만3000가구)을 수용하는 강남권 신 주거벨트로 탈바꿈한다. 연면적은 678만㎡에 달한다.
위례신도시는 지난해까지 내놓는 단지마다 청약 대박을 터뜨렸다. 주택시장의 열기는 최근 상가시장으로 옮겨 붙고 있다.
지난 15일 주택·상가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연말 분양한 ‘위례자이’ 아파트가 평균 139대 1의 수도권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큰 인기를 얻자 올 들어 위례신도시 상가 분양도 활기를 띠고 있다.
위례신도시 상가는 지난해 8월 말 분양한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인 D2-1, D2-2 지역 45개 필지 청약에서 평균 39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LH가 분양한 위례신도시 A1-11블록과 A1-8블록의 단지 내 상가의 평균 낙찰가율은 각각 214%, 190%에 달했으며, ‘위례1, 2차 아이파크 애비뉴’ 등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 많은 상가가 현재 높은 웃돈(프리미엄)까지 형성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우남역세권 근린상가 중 유일하게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한 근린상가가 눈길을 끈다. 위례신도시 근생 7-1-1·2에 들어서는 지앤지프라자 ‘파크에비뉴’가 그 주인공이다.
이 상가는 대지면적 1197㎡(연면적 5542㎡)에 지하 2층~지상 5층 총 35개 점포로 구성된다. 시행은 (주)지앤지스토리, 시공은 그랜드종합건설(주)이 맡았다.
수변공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살리기 위해 천정고를 높이고, 채광을 극대화해 설계했다. 또 수변공원 진입계단과 친환경 순환 산책로인 ‘휴먼링’과 접해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아울러 8호선 복정역과 우남역(2017년 개통), 위례신사선 중앙역(2021년 개통)과 가깝고, 송파대로와 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KTX수서역(2015년 완공)등을 통해 강남은 물론 서울시내 전역, 수도권, 지방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이외에 상가를 둘러싼 1만2000가구(2015년~2016년 3월 입주, 약 3만5000명)의 아파트와 주상복합 1450가구, 단독주택 900가구 및 또 바이오산업단지와 국방문화센터, 호텔, 컨벤션센터, 도서관, 수영장 등의 풍부한 유동인구는 상가활성화에 일조할 전망이다.
지앤지프라자 ‘파크에비뉴’는 우남역세권 근린상가 중 유일하게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한 근린상가다. 수변공원에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정자, 운동기구, 놀이터 및 쉼터가 들어선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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