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화요일(26일)부터 시작되는 동탄 주상복합 청약접수, 최근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는 남양주 4곳 아파트 분양이 눈길을 끕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동탄 1신도시 중심에 들어설 동양건설 주상복합 아파트 청약접수는 화요일인 26일 시작됩니다.
전용률이 일반아파트와 비슷한 83%에 이른다는 점, 평당 분양가가 1,47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 강현구 / 내집마정보사 실장
-"동탄신도시 확대와 더불어 판교와 이의(광교)신도시가 개발되기 때문에 주변 여건이 좋다. 입주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을 것이다."
GS건설이 서울 수색동에 짓는 주상복합 324가구도 26일부터 청약을 받습니다.
37~83평 규모로 평당 분양가는 1,650만원, 지하철 6호선과 경의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견본주택 개장과 함께 분양이 이뤄집니다.
먼저 최근 청약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남양주에서는 네 업체가 분양 경쟁을 벌입니다.
28일(목) 롯데건설이 진접읍에서 484가구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29일(금)에는 동부건설 513가구를, 진흥기업은 도농동에서 주상복합 234가구를, 대우자동차판매는 화도읍에서 388가구를 각각 내놓습니다.
한화건설이 인천 고잔동에 짓는 아파트 4천 226가구도 이번 주 견본주택을 열고 예비 청약자 맞이에 나섭니다.
지방에서는 중앙건설이 부산 명륜동에서 648가구를, 포스코건설은 아산 권곡동에서 390가구를 각각 선보일 예정입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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