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 4월초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 57개 점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포구 공덕동 446-34번지 일대에 총 4개동 규모로 들어서는 공덕파크자이는 2013년 5월 분양, 현재 전 세대 분양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업시설은 50~128㎡ 규모로 모두 1층에 위치하며, 총 73개 점포 중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57개 점포가 일반 공개청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공덕역 일대는 4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세권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공덕역 주변으로 대형 오피스타운과 재개발을 통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잇달아 입주를 진행 중이다.
현재 기존 상권이 조성된 마포로 주변의 대로변 오피스 및 주상복합 상가는 1층을 기준으로 3.3㎡당 4000~6000만원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안쪽 지역 시세는 3.3㎡당 2000~3000만원으로 공실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업시설은 대로변, 공원변인데다가 전 점포가 1층에 위치해 대다수의 점포가 외부로 노출된 장점을 갖췄다. 분양가는 3.3㎡당 약 2000~3000만원 정도에 공급될 예정이다.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 분양을 맡은 GS건설 신우성 소장은 “마포의 중심인 공덕동 일대는 현재 지하철 4개 노선이 환승하는 쿼드러플 역세권에 주변 재개발을 통한 대단지 아파트 공급으로 초대형 배후수요를 갖춘 곳”이라며 “점포당 면적이 크지 않고 전 매장이 모두 1층에 위치해 상권활성화가 빠르고 높은 매출이 기대되고 있어 투자수요층의 문의가 활발하다”고 밝혔다.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은
현재는 지하철 5·6호선·경의선·공항철도의 환승역인 공덕역 1번 출구 근처, 마포구 공덕동 446-34에 현장 홍보관이 마련돼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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