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비도 못 막은 청약열기 지난달 30일 ‘래미안 에스티움’ 견본주택이 예비 청약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물산] |
지난달 3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전국 44곳에서 3만4007가구(일반분양 2만9676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은 26곳에서 1만8391가구(서울 4곳 2149가구·경기 22곳 1만624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번주는 전국에서 21개 단지·1만4396가구가 청약 접수를 한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일대 아파트 분양이 눈길을 끈다. 4일 롯데건설이 영등포구 당산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지하철 2·9호선 당산역과,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가까운데다 올림픽대로·노들로·서부간선도로·국회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 편리성이 관심을 끌고 있다. 전체 198가구 중 일반분양은 106가구다.
5일 삼성물산이 영등포구 신길동에 공급하는 ‘래미안 에스티움’ 역시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상도로·여의대방로·노들로·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체 1722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794가구다.
부산에서는 4일 대우건설이 서구 서대신동에 공급하는 ‘대신 푸르지오’가 부산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 및 동대신역과 가깝고, 낙동대로와 구덕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통을 중시하는 실수요자 관심을 끌고 있다. 총 959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595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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