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부산시를 조속한 시일 내에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오늘(11일) 오후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을 방문해 "부산은 투기과열지구 해제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해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빠른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허 시장이 전했습니다.
부산시는 이 장관의 이같은 대답은 최근 거론돼온 '9월 이후 검토'보다 앞당겨 그 전에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