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지식산업센터는 호텔을 방불케하는 로비와 넓고 쾌적한 정원과 옥상공원, 휘트니스 센터, 기숙사 등 편의시설이 공존하거나 강이나 산등이 시야에 들어오는 조망권도 갖춰 강남 사무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업무조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장기 저리 대출과 풍부한 세제혜택 등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은 속속 강남과 여의도권을 벗어나고 있다. 이 중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은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정책자금을 낮은 금리(약3-4%대)로 대출 받을 수 있다. 또한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 감면 혜택도 받는다.
우후죽순 ‘지식산업센터’ 어디가 좋을까
그러나 요즘 지식산업센터는 공급 봇물을 이루고 있어 필히 옥석을 가려야 한다.
우선 교통 편의성에 있어 물류이동이 많은 업체라면 간선도로, 순환도로, 고속도로 등 각종 주변 도로망과의 인접성도 잘 따져야 한다.
특히 직원들의 출퇴근이 용이한 역세권 여부는 꼭 살펴야 한다. 임원보다는 상당수 직원 중심의 시스템인 중소기업은 역세권이 직원 수급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요즘 지식산업센터는 대형건설사간의 건립 경쟁도 치열해지자 고품격 공간 설계와 마감, 첨단 비즈니스 환경 구성 등으로 진화중이다.
따라서 지식산업센터는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에 따라 입주수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건설사 브랜드 여부도 살피는 것이 좋다.
또한 구내식당, 기숙사, 편의점, 커피전문점, 전문음식점, 법무 및 세무사 등의 지원시설 인프라 구성 여부와 휴게 공간, 공용회의실, 조망권 확보 등 직원들을 위한 편의시설 등이 잘 구성된 곳을 선택해야 한다.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 ‘삼송테크노밸리’ 주목
‘삼송테크노밸리’는 지하3층~지상4층에 지식산업센터, 상가, 기숙사 등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18만7978㎡로 잠실 주경기장(약11만㎡)의 1.7배 크기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은평뉴타운 9단지와의 직선거리가 1.45Km에 불과하고 3호선 삼송역까지는 걸어서 6분 거리다.
특히 삼송역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26분, 고속터미널까지 45분 만에 도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등과 인접해 수도권 전역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단지 옆으로 창릉천의 수변이 개발되어 휴식 및 친환경적인 근무여건도 갖추고 있다.
‘삼송테크노밸리’는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전용률은 약57%수준으로 주차도 법정주차대비 약 230%이상을 확보했다.
호실당 전력은 입주업체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최대한의 전력 용량을 확보하였고, 화물용 엘리베이터 5.0톤 4기와 2.5톤 3기가 설치되며 공장내 화물차 진입(일부 호실 제외)까지 가능해 도심권 제조업 맞춤형 지식산업센터로 탄생하게 된다.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란 호실 입구까지 화물 차량이 직접 진입할 수 있는 주차시스템을 의미한다. 이 주차시스템은 기존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업체간 하역 중복과 공간 협소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물류 이동이 많은 제조업체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이러한 사정을 고려한 ‘삼송테크노밸리’는 화물차량의 회전 반경까지 고려해 통로폭을 설계한 1층의 경우 모든 화물차량을 포함해 대형 컨테이너 이동까지 가능케 했다.
효율적 공간활용성을 위한 층고는 7m에 달하고 바닥하중은 최대
분양업체 관계자는 “삼송테크노밸리는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기존 지식산업센터보다 여러 가지 설계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됐다”며 “특히 주차, 물류, 작업환경 등에 있어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02-386-0700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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