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주변에 공원이 조성되면서 아파트값 상승이 두드러지는 등 웰빙, 힐링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살려는 수요자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한 아파트는 서울숲 개발계획 발표 전과 서울숲 착공 직후 약 5개월 사이에 시세가 2000만원 올랐고, 이어 공원이 개장한 2년 6개월여 뒤에는 6000만원, 공원 개장 후 2개월 뒤에는 추가로 5000만원이 오르는 등 1억원 이상 가격 상승이 이어진 것으로 조사 됐다.
이외에도 여러 아파트들이 단지 인근에 공원 등이 조성되면서 시세가 눈에 띄게 오르는 현상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대규모 공원 등이 있는 경우 여름에는 공원이 없는 곳들보다 평균기온이 낮게 형성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 등 공원이 있는 아파트는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분양열기가 뜨거운 대구광역시에서 대규모 근린공원과 접해 있는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성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택지지구 C-1블록 짓는 옥포 대성베르힐은 단지 전면에 약 10만㎡ 규모의 대규모 근린공원이 위치 해 있다.
특히 단지 3면이 공원과 접해 있기 때문에 단지에서 공원으로 산책이나 운동을 쉽게 할 수 있고 쾌적한 환경을 갖는다.
또한 공원 너머에는 해발 489m 높이의 금계산이 가까이 있어 단지에서 약 1시간 정도면 정상을 등반할 수 있다.
옥포 대성베르힐은 지하 1층~지상 18층, 19개동 총 1,06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에 총 3개 타입으로 설계된다. 3개 타입은 모두 4베이(BAY)로 설계 채광, 통풍도 좋다.
2016년 개통예정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명곡역과
옥포택지지구 중심부에 위치 해 중심상업지구 편의시설과 초․중․고교가 가까워 안전하게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6월 13일 이마트 성서점 인근에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053-581-0581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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