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강수의 분양현장 탐방]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아파트

대우건설이 고급 주상복합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아파트’ 일부세대를 파격적인 조건에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4층~지상39층 2개동 전용 84~244㎡, 총 28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교통, 교육, 주거여건이 탁월하다. 여기에 뛰어난 지역난방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설, 무려 5만 시간의 긴 수명과 활성산소를 중화시켜주는 LED등 설치, 빗물 재활용 시설까지 만들어 건강은 물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입주민들을 배려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저렴한 분양가에 10% 할인과 시스템 에어컨, 발코니 확장비용 등 풀 옵션으로 무상지원한다. 특히 이번 계약자에게는 인테리어까지 추가 지원된다.
강남~잠실까지 대형호재가 터지면서 국제 업무 단지조성으로 국제 메카로 떠오르면서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지난 2013년 6월부터 입주를 시작했기 때문에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상권분석
잠실은 관광특구지정과 쇼핑, 문화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잠실의 가장 큰 개발호재는 제2롯데월드로 불리는 ‘롯데월드타워’ 개발 사업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세계 3번째로 높은 지상123층 555ｍ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지어진다. 서울시에서는 삼성동 코엑스~잠실까지 면적72만㎡의 국제 교류 복합지구로 개발계획도 발표했다. (2014년 4월 1일 서울시청보도자료)
또한 잠실 제1롯데월드와 제2롯데월드 사이 지하공간이 개발돼 대규모 광장·지하차로·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지하광장은 제1·2롯데월드와 함께 잠실지역 명소로 조성 예정이다.
그밖에도 올림픽공원, 한강시민공원, 석촌호수 등이 인접해 도심 속에서도 친환경 웰빙을 즐길 수 있고 상가도 분양을 했기 때문에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가 지하1층은 보기 드물게 미니광장 조성이 우수하게 갖춰져 있다.

교통환경 및 교육 환경
교통으로는 잠실역(2.8호선)과 잠실나루역(2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전역으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즐비한데다 올림픽도로 진입이 5분도 안 걸리는 최상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교육환경도 잠동초교를 비롯해 잠실초교, 신천초교 등이 있고 잠실중, 잠신중, 풍납중, 풍성중 있으며, 고교 역시 잠실고와 잠신고, 영동일고가 있으며 또 인근 휘문고나 중동고 같은 자율고도 지원이 가능하다.

생활환경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지상39층으로 압도적인 조망권을 자랑한다. 한강조망은 물론이고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 등 특히 야간에는 도심까지 조망권이 들어와 야경을 즐기기에 좋다.
아파트내의 단지 상가엔 카페, 레스토랑, 고급식당 등 생활 편의시설 또한 잘 갖춰져 투자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인근엔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개발호재 및 투자가치
개발중인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석촌호수, 롯데월드, 백화점, 놀이마당, 맛집 거리는 물론이고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등 유적지와 박물관까지 다채로운 관광지원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으며 관광특구로서의 잠재력이 높다.
지하철 9호선이 연장 개통 되면 김포공항에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연간 400만명 이상 관광객 유치하고 6조원 이상의 매출창출을 기대해 볼만하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제2롯데월드가 완공되면 잠실 재건축 단지들과 더불어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힐 것 이라는 분석이다.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부동산 주택 수요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

권강수 이사 촌평
"주변 아파트 시세에 비해 3.3㎡당 400~500만원 저렴한 가격이 매력"
봄철 분양 성수기를 맞아 아파트 분양시장이 살아나면서 주상복합 아파트도 재조명을 받고 있다. 주상복합 아파트는 2000년대 초중반 부의 상징으로 각광 받았었지만 점점 단점들이 부각되면서 인기를 잃었던 상품이다. 인기 시점에서 투자한 사람들은 가격이 떨어져서 손해도 많이 봤다.
요즘엔 주상복합아파트가 입지가 좋고 시장에 가격거품이 걸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래도 꼼꼼히 따져 구입해야 주거와 투자에 관심 있는 실수요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잠실의 경우 본 현장이 5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주변 시세에 비해 3.3㎡당 500만원 이상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볼 만한 현장 중 하나라고 본다.

본 현장의 경우는 주거 밀집지역이고 큰 단지들이 완만한 평지에 대규모로 형성되어 있어서 시세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 지역이라는 평이 있다. 또한 교통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생활이 편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단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아파트뿐만이 아니라 서울시가 내놓은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삼성동과 잠실동 일대가 수혜지역으로 예상된다.
올 들어 부동산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에 물 밀리듯 쏟아지는 투자 물량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것이 중요하다. 한 가지 팁으로는 아파트 구매에 있어서 청약경쟁률 이나 가계약에 크게 집중하는 것 보다는 지형, 교통, 생활 편의시설, 학군 등 입지에 집중해야한다. 또한 현재 저평가 지역이라도 향후 발전 가능성이 예상 된다면 과감하게 투자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청약 경쟁률 같은 경우 일부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을 중복으로 세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참고하는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며 “같은 맥락으로 가계약률 같은 경우도 청약자의 절반 정도만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자문: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 / 정리 조성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