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디글로벌은 이달 중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제주시 연동 282-3에 밸류호텔 브랜드를 도입한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 357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호텔은 최근 ‘밴티지 호스피탈리티 그룹(이하 밴티지 그룹)’과의 업무제휴(MOU)를 통해 밸류호텔 체인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뛰어난 입지와 브랜드, 시설 등을 고루 갖춰 올해 공급되는 분양형 호텔 중에서 가장 뛰어난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꼽힌다.
세계 8대 호텔기업 밴티지 호스피탈리티 그룹의 밸류호텔 체인 도입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의 시행사인 제이디글로벌은 지난 6일 밴티지 그룹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밸류호텔 체인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이달 중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밸류호텔은 전 세계 1,100개 이상의 호텔을 관리, 운영하는 세계 8대 호텔기업 밴티지 그룹의 호텔 체인으로, 세계적으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다.
특히, 로열티가 동급 브랜드 중 최저 수준이며, 객실 수를 기준으로 낮게 산정되는 마케팅비용과 차별화된 지원서비스 등 합리적인 프랜차이즈 계약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 꼽힌다.
국내에는 2013년 10월 수원에 개관한 ‘밸류호텔 하이엔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진출을 시작했으며,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는 제주에 처음 들어서는 밸류호텔이 된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밸류호텔 하이엔드’ 역시 객실 등기분양을 통해 공급됐으며, 현재 80~85%의 높은 객실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 뛰어난 입지와 규모, 브랜드 등 ‘多’ 갖춘 호텔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는 지하 4층~지상 18층에, 전용면적 기준 23.14~56.63㎡ 규모 총 357실로 구성된다.
총 17개 타입으로 구성된 객실은 지상 3층~지상 18층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층에는 휘트니스&사우나, 대형 연회장, 차이니즈 레스토랑 등 각종 고급 부대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18층에는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또한 일부 객실에는 물에서 기포가 생기게 만든 욕조인 ‘자쿠지’를 설치해 최고수준의 시설을 갖춘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는 다양한 운영콘텐츠를 통해 투자자들의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달 미국호텔협회(AHLA) 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반적인 경영컨설팅과 운영컨설팅, 교육서비스, ‘밴티지아카데미(Vantage Academy)’ 와 AHLA의 교육시스템을 접목한 맞춤식 직원교육 등 AHLA의 차별화된 호텔매니지먼트 및 호텔교육프로그램 등을 도입한 상태라 이번 밸류호텔 브랜드 도입과 함께 높은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주 ‘더 호텔 카지노’ 등 카지노 업체들과 객실공급 협약을 비롯해 국내 유수 기업체들과 임직원 복지여행 및 출장 프로그램을 통한 객실공급 계약도 확보해 두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 국내 대표 호텔예약 사이트 및 여행업체들과의 연간 객실공급 마케팅제휴도 계획돼 있어, 사업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제주 대표 브랜드호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관광객 몰리는 제주, 호텔의 브랜드와 입지 더욱 중요해
제주도는 도내 어느 곳을 가더라도 뛰어난 자연환경과 각종 문화ㆍ관광시설이 인접한 편이라 호텔이 들어서기에 적합하다.
그 중에서도 ‘신제주’라 불리는 제주시 연동은 관광명소는 물론 공항과 쇼핑시설까지 잘 갖춰져 있어 제주도 내에서도 호텔 입지로 가장 뛰어난 곳으로 평가된다.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는 제주공항과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필수코스인 바오젠거리, 신라면세점과도 인접해있다.
중국 바오젠그룹의 이름을 딴 바오젠거리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면서 일대 상가 임대료와 권리금까지 200%이상 오르는 등 현재 제주도 내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는 이달 중, 서울 강남역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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