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남지역의 주택 공급량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충청남도는 최근 도내 16개 시·군이 건설회사 등을 상대로 올해 주택건설계획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19%가 줄어든 2만6천917가구로 집계됐다고
이는 그동안 신행정수도와 행정중심도시 건설 기대감으로 건설업체들이 대거 아파트 건설에 나섰지만, 최근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하면서 주택 공급에 부담을 느끼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의 주택 공급 계획량이 줄어든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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