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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아 자숙 중이던 가수 남태현이 복귀한다. 사진=MK스포츠 |
남태현은 오는 5월 6일 서울 마포구 웨스트 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K팝 위크 인 홍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무대는 남태현이 필로폰 투약, 리벤지 포르노 논란 이후 처음으로 가지는 무대다.
남태현은 SNS를 통해 “정말 오랜만에 공연 소식으로 인사드린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조금 더 성숙해진 한 사람으로서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중한 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다시 노래할 용기를 낼 수 있었다”라며 “최근 발매한 신곡 ‘밤의 끝자락 위에서’와 곧 공개될 새로운 곡도 이번 무대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2022년 8월 전 연인 서민재와 함께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남태현은 지난해 6월 남태현이 데이트 폭력을 가하고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했다는 서민재의 주장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임을 주장했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
정말 오랜만에 공연 소식으로 인사드려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조금 더 성숙해진 한 사람으로서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려 합니다.
소중한 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다시 노래할 용기를 낼 수 있었어요.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최근 발매한 신곡 ‘밤의 끝자락 위에서’ 와 곧 공개될 새로운 곡도 이번 무대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함께 즐겁게, 마음껏 놀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