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ㅣJTBC |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연출 민연홍, 극본 문만세, 제작 에이스팩토리∙SLL)측은 12일, 골드맨카지노를 뒤엎은 김요한(강하늘 분)과 오수연(이유영 분)의 대담한 작전 현장을 포착했다. ‘빌런 형제’ 양준(허동원 분), 양화(정만식 분)를 정조준한 이들의 도발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13일 방송되는 ‘인사이더’ 11회에서는 골드맨카지노의 비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김요한과 일행들의 작전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도원봉(문성근 분)의 소지가 된 김요한은 그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 도원봉의 목표는 상장을 앞둔 더스킨네이션의 지분권을 최대한 확보해 회사를, 나아가 골드맨카지노를 집어삼키는 것. 그의 소원대로 김요한은 지분권자들을 상대로 게임을 펼쳤고, 무리 없이 승리하며 절반 이상의 지분권을 끌어모았다.
더스킨네이션의 상장날, 골드맨카지노 VIP실에서 열리는 게임에 초대 받은 김요한은 또 다시 승리를 거듭하며 지켜보던 양준의 분노를 자극했다. 마침내 카지노의 VIP실까지 걸린 운명의 판에서 트릭을 시도한 김요한. 그러나 이를 꿰뚫어본 듯한 양준의 눈빛에 일순간 얼어붙은 김요한의 포커페이스는 이어질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양복을 벗고 보안요원으로의 변장까지 감행한 김요한의 모습도 포착됐다. 그를 알아본 양화의 얼굴에는 광기 어린 웃음이 묻어난다. 단 둘뿐인 공간 안에서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찬가지로 바텐더로 위장한 오수연의 모습 역시 흥미를 유발한다. 김요한과 떨어져 움직이던 그의 주변으로 어느덧 몰려든 건장한 사내들. 이에 긴장이 역력한 그의 모습이 위기감을 더한다. ‘
‘인사이더’ 제작진은 “복수전에 속력이 붙으면서 김요한과 오수연의 공조 역시 더욱 강화된다. 특히 복수를 향한 집념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오수연의 뜨거운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