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러블리 교복 공개 "교복 치마 하나도 줄이지 않았어"

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이 중학교 시절 러블리 교복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CODE 한승연'에는 '승연이의 추억은 방울 방울 ep.1'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승연은 중학교 시절 자신이 입던 교복을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34세인 한승연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동안 미모를 뽐내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한승연은 "학창 시절에는 염색머리를 못하니깐 교복을 입어도 지금처럼 예쁘지 않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승연은 "나는 교칙을 진짜 잘 지키는 학생이었다"라고 언급했다.
한승연은 "머리를 묶으면 어깨 밑으로 1cm 길이가 가능했다. 염색 안 한 천연 모발 상태로 뱅 앞머리를 잘라 뒷 머리는 묶고 다녔다"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교복을 입어서 기쁜 한승연은 "지금은 다 커서 염색 머리도 하고.. 그래도 학창시절에는 규정에 맞는 머리가 제일 예쁜 것 같다"라고 조언을 했다.
한승연은 "치마가 무릎보다 내려왔다! 교복 치마가 지금도 커보이는 것 같다"라며 부끄러운 듯 소리쳤다. 한승연은 "그 때 당시 교복을 고쳐 입는 친구들이 거의 없었다. 멋쟁이 친구들만 치마를 말아 입기를 했다. 나는 교복 치마를 수선하지 않고 스탠다드 교복을 입고 다녔다"라고 말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한승연은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쇼미더고스트'에 출연했다. 영화 '쇼미더고스트'는 집에 귀신이 들린 것을 알게 된 20년 절친 예지와 호두가 귀신보다 무서운 서울 물가에 맞서 귀신 퇴치에 나서는 내집 사수 셀프 퇴마 코미디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Code 한승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