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빅토리엔터테인먼트 |
가수 겸 배우 조혜선이 오는 8일 첫 싱글 앨범 ‘unaffected’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떠나지 말아요’는 조혜선의 자작곡으로, 한 편의 슬로우 무비를 연상시키며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냈다.
‘떠나지 말아요’는 중국에서 ‘우리오빠’라는 제목으로 발매된 바 있다. 조혜선은 당시 이 곡으로 중국 음원차트 '시나닷컴 아주신가방'에서 1위를 차지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신곡은 조혜선이 지난 8월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OST '사랑이었던 널' 이후 약 1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자, 싱어송라이터로서 처음 선보이는 싱글 앨범이다. 한국에서는 OST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알린 조혜선이 이번 신곡으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앨범커버 이미지에는 자연 속에서 기타와 나란히 누워 있는 조혜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늘을 응시하고 있는 조혜선은 청순한 비주얼을 과시했으며, 순수하고 맑은 분위기 속 아련함을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혜선은 지난 2010년에 중국, 대만에서 데뷔했다. 한국인 최초로 중국 중앙희극학원 연기과를 졸업했으며 '가희진작', '스타의 기억', '심재 1927' 등 수십여 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앞서 조혜선은 지난 2월 방송된 Mnet
당시 백지영은 조혜선의 무대에 “한국 무대에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며 극찬을 보냈다. 또한, 방송 직후 음원사이트 멜론에는 두 사람이 부른 '산호해'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