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배우 유선이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7호실에 입주한 배우 유선이 자신 만을 위한 공간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방타운 7호실에 도착한 유선은 깔끔한 인테리어에 놀라워 했다. 유선은 "지금 저희 집도 여기저기 물건이 올려져 있다. 여행을 가면 숙소, 아무런 짐이 꺼내져 있지 않은 딱 가구만 있는 공간 그게 저한테 편안함을 준다"고 말했다.
도착하자마자 짐을 옮기며 거실과 침실을 본 유선은 연신 감탄했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유선은 "기대를 많이 하고 떨리고 잠 한숨 못 자고 했던 것들이 저에게 벅찬 감동으로 문을 여는 순간 한꺼번에 다가온 것 같다"며 "여기가 나를 위한 '나를 위한'이라는 수식어가 저한테는 오랜만이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JT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