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공식입장, 있지 리아 학폭 폭로자 무혐의에 “받아들이기 어려워”

↑ JYP 공식입장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JYP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있지 리아의 학폭 폭로자 무혐의에 대한 입장을 전한 것.

인천 연수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이 겪은 일을 표현한 것일 뿐 있지 리아를 비방하기 위해 글을 쓴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A씨가 과거 리아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본 사안 역시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향후 악성 댓글, 허위 사실 유포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수사 결과가 보도된 이후 JYP 측은 “보도를 통해 결과를 접했다. 관련 경과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경과가 좀 더 명확하게 파악되면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