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여정. 사진|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배우 윤여정(74)과 함께 찍은 상황극을 공개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측은 지난 27일 공식 SNS에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의 영상을 게재했다.
시상식 측은 “윤여정, 당신의 오스카를 잃어버리지 마세요(Don't lose your Oscar, Yuh-Jung Youn!)”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윤여정이 시상식이 끝난 후 극장에 앉아 졸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때 극장 직원이 들어와 청소하다가 오스카 트로피를 발견한다. 그는 윤여정에게 오스카 트로피를 건넨다. 윤여정은 트로피를 받아들고 다시 잠에 빠져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 윤여정. 사진|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SNS |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녀를 사랑해” “
윤여정은 지난 26일 미국 LA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윤여정은 품격 있으면서도 위트와 여유가 넘치는 수상 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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