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방방쿡쿡’에서 치열한 노래 대결이 펼쳐진다.
4월 17일 방송되는 MBN ‘전국방방쿡쿡’에서는 1등 상품 참문어가 걸린 ‘문어배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가수 백지영, 거미와 함께 트로트 신동 홍잠언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함께 한다.
이날 ‘문어배 노래자랑’은 차태현, 장혁, 이상엽, 안정환, 김태균, 박태환이 따로 또 같이 하는 무대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곡들로 가득 채워진다. 우승자는 세 명의 심사위원 점수와 노래방 기계 점수를 합산한 총점으로 가린다.
특히 20년 전 래퍼 TJ로 활동했던 장혁의 생애 첫 ‘Hey Girl' 라이브 무대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비트에 리듬을 타기 시작한 그는 몸이 기억하는 그 시절 안무와 숨 쉴 틈이 없는 무호흡 랩, 밀레니엄 감성을 야무지게 소화하며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어 백지영의 'Dash'를 선곡한 차태현은 허우적거리지만 뻔뻔한 춤사위와 노래로 웃음을 안긴다. 또한 맑은 음색으로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열창하는 이상엽은 갈수록 흥이 올라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낸다.
스포츠 선수 팀 안정환, 김태균, 박태환은 트리오를 결성해 차태현이 부른 ‘이차선 다리’로 참문어 사
사진ㅣ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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