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종혁 / 사진=스타투데이 |
그룹 클릭비 출신 오종혁(38)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뤘던 결혼식을 11개월 만에 올립니다.
지난해 2월 오종혁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5월 결혼한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그는 "(예비신부는) 저를 믿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친구"라며 "평생을 함께 잘 그려갈 수 있겠단 확신이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오종혁은 결혼식을 연기했고, 결혼을 미룬지 약 11개월 만인 이번 달 웨딩마치를 울립니다.
오종혁의 결혼식 날짜는 4월 12일로 알려졌습니다.
오종혁은 지난달 언론과의 통화에서 “코로나로 상황을 보고 있었지만 더 이상 미루기엔 양가 부모님들에게도 죄송스러워 다음 달 결혼식을 치르기로 했다”며 “지금 한 집에서 살고 있지만 결혼이라는 형식을 통해 빨리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오종혁은 1999년 클릭비 멤버로 데뷔해 '카우보이'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그는 연기자로 변신해 영화 ‘무수단’,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했습니다. 또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그날들’ ‘무한동력’ 등에 출연해 멀티 엔터테이너 역량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해병대 수색대 출신인 그는 현재 채널A, SKY 공동 제작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