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최예진이 열정의 가창력을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KBS1 음악프로그램 ‘가요무대’ 청춘예찬 편에 출연한 최예진은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사회자 김동건은 “최근 가요계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청춘예찬이라는 주제로 가요계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청춘 가수들의 참신한 무대를 보여 드리겠다”고 무대를 열었다.
강문경, 조명섭, 마이진, 김경민, 배다해, 송가인 등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차세대 트로트 주자로 실력을 인정받은 최예진은 1989년 발표한 문주란 원곡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자신만의 목소리 매력으로 해석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예진은 SBS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찬스 무대에서 꺾기와 독특한 음색으로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여 주현미로부터 “노래실력이 장착되어 있는 가수”라고 호평을 받았다. 이어 장윤정은 “노래를 정말
최예진은 신곡 ‘사랑에 미치면’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방송 무대서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세련된 멜로디를 기반으로 한 ‘사랑에 미치면’은 흥겹고 발랄한 중독성 있는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trdk0114@mk.co.kr
'가요무대'. 사진l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