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향기(왼쪽)-류현경. 사진|스타투데이DB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향기 류현경이 아기와의 촬영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아이'(감독 김현탁) 언론시사회 및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배우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과 김현탁 감독이 참석했다.
김향기는 어린 아기와의 쵤영에 대해 “전혀 어렵지 않았다. 혁이 역할을 해준 친구가 쌍둥이다. 너무 잘해줬다. 두 친구 모두 너무 잘해줬고, 아이랑 촬영하면서 있을 것 같은 일반적인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류현경 역시 "감독님, 스태프분들이 아이의 컨디션에 맞게 촬영 조율을 해주고, 갑자기 신을 바꿔주기도 했다”며 “아이가 억지로 뭔가를 하게끔 만들지 않았다. 자연스러운 순간을 담았다”고 힘을 보탰다.
이
'아이'는 일찍 어른이 돼버린 아이 아영(김향기 분)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 오는 10일 개봉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