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3월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흉흉한 분위기 속 스타들의 릴레이 기부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
지난달 중순 이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마스크, 손소독제는 물론 의료진의 방호복 등 의료 물품뿐 아니라 기본적인 생필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스타들의 십시일반 기부 소식이 꾸준히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한다.
앞서 강호동, 강다니엘, 공유, 김고은, 김동완, 김보성, 김소현, 김수현, 김연아, 김요한, 김우빈, 김은숙, 김정은, 김제동, 김종국, 김태균, 김혜수, 김혜은, 김희선, 레드벨벳(아이린·슬기·웬디·조이·예리), 레이(엑소), 박명수, 박보영, 박서준, 박신혜, 박해일, 박해진, 박희순, 백지영, 변정수, 봉준호, 비아이, 서장훈, 선미, 설인아, 소유진, 손나은(에이핑크), 손예진, 송가인, 송강호, 송중기, 서장훈, 수지, 슈가(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신민아, 아이유, 안재욱, 양준일, 유노윤호(동방신기), 유세윤, 유재석, 유해진, 이동국, 이병헌, 이사배, 이서진, 이수, 이승기, 이승엽, 이시언, 이시영, 이영애, 이종석, 이혜영, 장성규, 장윤주, 전지현, 정우성, JB(갓세븐), 조보아, 조세호, 주상욱, 주지훈, 지코, 차은우, 찬열(엑소), 채연, 청하, 한혜진, 함소원, 홍진영, 효민, 혜리, 바른손이앤에이,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화앤담픽쳐스 등 다수의 가수, 배우, 방송인, 기획사, 제작사들이 다양한 방식, 다양한 금액으로 기부에 참여, 사회에 귀감이 됐다.
3월 들어서도 기부 소식은 꾸준히 이어졌다. 가수 김범수가 1억 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김재중·김진우(위너)·박서진·박효신·이정재·준호(2PM)·황치열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엑소 수호와 카이, 트와이스 다현, 쯔위도 소속사와 별개로 개별적으로 기부에 앞장섰다.
전현무, 유지태, 홍진영, 이민호, 정준하, 로꼬, 지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212명이다.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22명이었으나 이날 오전 4명이 추가돼 2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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