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파트,너'가 2020년 새로운 음악 예능의 포문을 연다.
오늘(10일) 오후 8시 30분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 나의 파트,너'가 첫 방송된다.
‘오! 나의 파트,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송마스터 두 팀이 출연해 정체를 알 수 없는 5인의 파트너 후보 중 원하는 파트너를 선택하기 위해 치열한 게임을 펼치고, 뮤지션은 선택한 파트너와 함께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시키는 과정을 담는다. 뮤지션과 파트너의 하모니는 청중 편가단이 평가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날 방송에는 김경호와 서문탁이 송마스터로 출연해 파트너와 함께 자신의 대표곡으로 맞붙을 예정이다. 파트너와 함께 곡을 완성시켜야 하는 만큼 파트너 선정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에 베일에 가려진 파트너를 추리, 송마스터들을 돕기 위한 추리단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추리단에는 박미선을 필두로 이용진, 이진호 등 베테랑 방송인들과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SF9 로운과 에이프릴 나은이 동반 출연한다. 또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했던 카슨 엘렌도 함께 자리한다.
로운은 "너무 재미있다. 정규 방송이 된다면 꼭 다시 출연하고 싶다"고 제작진에 어필한 것으로 알려져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MC 역시 눈길을 끈다.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과 TV예능 부문 신인상을 동시에 받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장성규가 단독 MC에 나서는 것. 장성규는 지난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당시를 최종 5인에 들었으나 최종 3인에 들지 못하며 MBC에 입사하지 못했던 장성규가 JTBC 아나운
송마스터의 환상적인 노래와 MC 장성규와 추리단의 활약은 오늘(1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오! 나의 파트,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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