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에서 배우 고(故) 이일재의 딸이 고민을 털어놓는다.
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연출 선혜윤)에서는 지난해 4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이일재의 아내 황지선 씨와 딸 이림 양이 스튜디오를 찾아 고민을 털어놓는다.
올해로 열여덟 살이 되는 이림 양은 심성도 착하고 공부도 잘하는 예쁜 딸로 엄마 황지선 씨의 희망이다. 엄마와 알콩달콩 행복한 생활 중이던 이림 양은 지난해 명문 외고에 진학한 이후 성적에 대한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고 고백한다.
이림 양의 고민은 수학. 취약한 수학 과목 공부에 예전보다 2배의 시간을 투자하는 데 비해 성적이 오르지 않아 걱정이라고. 우수한 학생들과 경쟁하게 된 이후, 이전까지는 받아본 적 없는 성적표를 받아보게 된 이림 양의 고민에 맞춤형 전문가들이 내신 등급을 사수하는 공부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배우 이일재는 폐암 투병 중 지난해 4월 별세했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김동회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다양한 사극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왔다
아버지가 떠난 뒤에도, 의젓하게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고 이일재의 딸 이림 양의 고민 상담과 전문가들의 솔루션은 3일 오후 9시 50분 MBC ‘공부가 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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