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시즌2 박병은, 연예계 강태공 등장 “낚시로 져본 적 없다”

↑ "도시어부" 시즌2 박병은 낚시 사진=채널A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

연예계 최고의 강태공으로 손꼽히는 배우 박병은이 ‘도시어부’ 시즌2에 등장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1회에서는 MC 이덕화, 이경규가 게스트 박병은, 줄리엔강과 함께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 낚시 대항해를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박병은은 ‘낚시 부심’을 가감 없이 드러내 온 낚시광이다. 이 때문에 그동안 ‘도시어부’의 출연 성사에 큰 관심이 쏠렸었다. 특히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지금까지 낚시로 져본 적 없다”며 낚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펼쳐 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경규는 박병은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낚시 하는 걸 몇 번 봤는데 출중하다. 베스트5 안에는 들어간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출항에 나선 박병은은 막상 낚싯대를 잡자 초조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옆자리의 줄리엔강이 계속되는 입질로 폭풍 댄스를 펼치며 텐션을 폭발시킨 것과 대조적으로 좀처럼 오지 않은 입질에 당황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낚싯대를 예의주시하던 박병은에게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입질이 왔다. 이때 박병은의 자신감 넘치는 “히트!” 소리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고 전해져, 과연 자존심 회복을 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