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편애중계’는 ‘이생망’ 3인방이 선수로 선발됐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의 MC들은 원하는 선수를 찾기 위해 선수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날 편애중계 MC들은 선수 선발을 위한 영상을 분석했다. 첫 번째 영상의 첫 번째 선수는 40살 한정수였다. 한정수는 “이번 생은 속았다”며 “친구한테 속아서 신용회복위원회에 다달이 갚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정수는 잔고를 보여달라는 제작진의 요구에 흔쾌히 잔고를 보여줬다 그의 통장 잔고는 68,312원이었다. 한정수는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옷에 관심 없다”며 “지금 입고 있는 옷도 친구 결혼식 사회를 봐주고 받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선수는 28살 최현석이었다. 최현석은 자신을 평범한 청년이라고 소개했다. 최현석은 아침 일찍부터 집을 나섰다. 노량진에 가기 위해서 였다. 최현석은 “경찰 공무원을 10번 정도 시도해서 다 떨어졌다”고 말했다.
세 번째 선수는 44살 기타리스트 김태진이었다. 김태진은 일어나자마자 자신의 몸무게를 쟀다. 그의 몸무게는 50kg도 되지 않는 49.5kg였다. 김태진은 자신의 생을 마이너스라고 말했다. 김태진은 “키가 175~176cm인데 몸무게가 49~50kg다”며 “금전적으로도 마이너스”라고 설명했다. 김태진은 몸무게를 잰 후 이불 속에 들어갔다. 그는 이불 속에서
김성주는 “가장 어린 선수는 최현석”이라며 “경찰 시험을 준비했기에 체력이 뛰어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서장훈은 “한정수는 이미지로는 이생망의 간판”이라고 평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