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자가 결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되는 KBS1 교양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국민 트로트 ‘아모르파티’의 주인공, 트로트계의 여왕 김연자가 출연한다.
MC 김용만은 "노래가 역주행하는 만큼, 인생도 역주행하는 것 같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아름다워지는 비결이 혹시 사랑 때문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연자는 쑥스럽게 웃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결혼 소식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연자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연애 중인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부터 결혼 준비 근황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당시 MC 박소현은 김연자에게 "아직도 뜨거운 사랑 중인가"라고 질문했고 김연자는 "어릴 때부터 노래를 해서 사회생활 이런 거 못한다. 좋아하는 사람이 다 관리해준다. 저는 노래만 하면 된다"고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비디오스타' MC들이 "음악하는 사람에게 사랑은 어떤 것인가"라고 질문하자 김연자는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희로애락도 표현할 수 있다"면서 "공개 연애가 훨씬 편하다. 예전에는 상대방 때문에 공개하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런데 공개한 뒤로 마음이 편하다"고 공개 연애를 추천했다.
또한 김연자는 "남
한편, 김연자의 러브스토리부터 43년 전 헤어진 친엄마 같은 ‘수양 엄마’를 찾기 위한 과정은 6일 오후 7시 40분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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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제공,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