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라끼남'(라면 끼리는 남자, 연출 나영석 양정우)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가장 맛있는 상황에 가장 맛있는 라면을 끼리(끓여) 먹으며 올겨울을 뒤집어 놓을 극강의 오감 자극 모험 판타지. 강호동이 직접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가장 맛있는 라면을 누구보다도 맛있게 먹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3일 '라끼남' 제작진은 강호동을 주인공으로 한 메인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따뜻한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불을 지펴가며 라면을 끓여 먹는 강호동의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낸 것. 라면에 꼭 들어가는 스프와 건더기뿐만 아니라 굴, 참치, 떡, 소시지 등 절대 실패할 수 없는 토핑 조합으로 '라면 끓이기'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육봉 선생'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가방을 오로지 라면으로만 가득 채운 모습 역시 웃음을 자아낸다. 대한민국 곳곳을 여행하는 중에 라면이 생각나는 곳, 라면이 잘 어울리는 장소라면 어디서든 끼릴(끓일) 준비가 되어 있는 강호동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라끼남' 제작진은 "상상하기만 했던 라면과 토핑의 조합이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오랜 시간 누구보다 많은 라면을 먹어 온 강호동이 직접 라면에 얽힌 이야기
'라끼남'은 6일 금요일 밤 10시 40분 Olive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방송 이후에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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