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은이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시은은 29일 종영한 ‘모두 다 쿵따리’에서 뉴욕 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쿵따리 마을에서 강제 시골 생활을 하게 된 송보미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 중 박시은은 출생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송보미 캐릭터로 열연하며 매회 인상 깊은 연기로 활약을 선보였다. 누명을 쓰고 한국으로 쫓겨나 쿵따리라는 시골 마을에 정착하게 되는 시골 생활 적응기를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선보이며 긴 호흡의 작품을 이끌어왔다.
특히 극 후반부 어릴 적 기억이 되돌아오며 자신이 이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됨과 동시에 이에 따라 직면하는 상황의 감정들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내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박시은은 드라마 종영 후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모두 다 쿵따리’와 ‘송보미, 이봄’ 캐릭터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박시은은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송보미를 연기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긴 여정이 끝나 시원 섭섭하다. 훌륭한 감독님,
이어 “지금까지 아침마다 ‘모두 다 쿵따리’를 시청해주시고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