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은 아역수입 사진=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
지난 25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이재은과 이건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건주는 “연기가 너무 하고 싶은데 아역 이미지가 크다. 작은 일이라도 불러줄 수 있는데 이미지가 있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재은도 “이혼 후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 한동안 방송을 쉬었지 않나.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아역 이미지가 강했기에 성인 연기자로 획기적인 선을 긋지 않는 이상 걷어내기 힘들다”라며 이건주의 고민을 공감했다.
이에 김수미는 이건주를 향해 “너는 지금도 귀여워 빨리 늙어야 한다. 어렸을 때 이미지가 있다”며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이재은은 아역배우 시절을 회상하며 "옛날 아동복 브랜드의 모델은 다 내가 했었다. 9개
이에 윤정수가 "당시 모델료는 얼마였냐"고 묻자 이재은은 "9세에도 세금이란 걸 냈었다"고 답했다.
이어 "(세금을) 조금만 낸 게 아니라 정말 많이 냈었다. 30년 전 액수로 월 1000만~2000만원 정도를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