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이 '집 이야기'에 출연하고 싶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이유영은 18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집 이야기’(감독 박제범)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시나리오를 읽고 바로 하고 싶다는 맘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빠 진철이 우리 아빠랑 똑같았다. 그래서 똑같은 딸의 입장으로서 공감이 많이 됐고 나도 아빠가 아프셔서 돌아가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빠에 대한 죄책감이 마음 한켠에 남아있어 살아 생전 잘 못해드려 죄송스러웠는데 이 영화를 통해 아빠의 마음을 이해해보고 싶었다. 죄책감을 치유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꼭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