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풀인풀 설인아 김미숙 사진=HB엔터테인먼트 |
지난 28일 오후 첫 방송된 KBS ‘사풀인풀’에서는 선우영애(김미숙 분)가 자신의 딸인 김청아(설인아 분)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했던 것을 알게 되며 순식간에 사색이 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죄책감이 가득한 듯 굳은 표정으로 밥상 앞에 앉아있는 표정의 김청아와 그런 김청아의 끼니를 챙기려 애쓰는 선우영애의 모습이 포착돼 안쓰러움이 더해지고 있다. 이어 눈물을 쏟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이들 사이에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짐작케 한다.
특히 오늘 방송될 3, 4회에서는 선우영애가 딸 김청아를 지키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할 것을 예고, 그가 어떤 방식으로 딸을 지켜낼지 의문이 더해진다.
또한 그가 선택한 결과가 걷잡을 수 없는 악연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이다.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kculture.com